[브리핑]
홍세화 대표 "반MB 흐름 매우 근시안적 정치전망이다"
대표단회의 모두발언
-일시 및 장소 : 2월 16일 09:30, 여의도 중앙당사
*모두발언 전문
요즘 들어 생각해 보면 '반MB' 흐름에 문제의식이 있다. 금년 말이면 끝날 정권인데 이명박 정권 반대에 무게를 너무 갖고 있는 점에서 그렇다. 정치적 전망이 매우 근시안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모든 정당이 이른바 '좌클릭'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진보신당이 위축된다는 얘길 하는데 거기서 놓쳐서 안되는 것은 '몸자리'다. 정치인이 몸을 어디에 싣는가의 문제다. 민주당 의원들 중 일부가 진보적 정책으로 변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소속 정당을 바꾸진 않았다.
대중들이 몸자리를 바꾸지 않으면서 좌클릭 변화에는 환호하는 상황에서 몸자리를 지켜온 건 우리다. 그래서 변화가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는 진보신당은 관심도 주목도 받지 못하는 역사는 계속 반복된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앞으로 19일 당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진보좌파 정당을 건설하는 데 있어 정치적 자존감을 공유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우리가 됐음 한다.
2012년 2월 16일
진보신당 대변인실
바꾸지 많으면서 ---> 바꾸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