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6.10 항쟁 25돌을 맞아, 87년 노동자대투쟁을 떠올린다

 

 

 

6.10 항쟁 25돌을 맞아 1987년 그 뜨겁고 치열했던 시청 앞, 민주주의를 위해 모여들었던 국민의 함성을 되새깁니다. 군부독재의 어두운 터널을 끝장내기 위한 민중의 함성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를 한 발 앞당겼습니다.


2012년 우리의 목표는 형식적 민주주의를 쟁취한 87년 항쟁을 넘어서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비정규직 등 불안정한 노동 철폐, 최저임금 대폭 인상, 양극화 해소 등 '경제적 민주주의'의 쟁취입니다. 직선제와 1인1표제가 민주주의의 전부는 아닙니다.


또한 진보신당은 6.10 항쟁 25돌을 맞아 87년 노동자대투쟁의 정신을 되새깁니다. 6.29선언 이후 고양된 민주화 열기는 노동자들의 생존권 확보와 노동조합 결성으로 발전했고 이후 전노협으로, 그후 민주노총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민주노조는 그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이처럼 선배열사들의 피와 땀이 어린 결과물이었습니다. 진보신당은 87년 노동자대투쟁의 정신을 잊지 않으며 여전히 노동조합이 포괄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90%의 노동자를 생각하겠습니다.


진보신당 창준위는 향후 건설될 진보좌파정당이 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정신을 오롯이 담아 안을 수 있도록, 여전히 노동조합의 보호조자 받지 못하는 불안정노동자들에 대한 대안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정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12년 6월 10일
진보신당 창준위 대변인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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